사진속의 자동차는 시빅하이브리드 모델로 2013년도에 출시된 자동차이지만

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한몸에 만끽하고 있는 차종중 하나입니다 .

유가가 매일같이 치솟는 요즘에 합리적이면서 경제적인 연비를 추구하는 분들이

많다보니 지금까지도 선호하는 분들이 나타나는 이유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,

연식이 몇년이 흘러도 손색없는 수준을 자랑한다고 하니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.

먼저 디자인을 보겠습니다 . 한눈에 보기에도 전형적인 세단의 모습을 갖췄습니다 .

프론트 후드의 길이를 극단적으로 짧게 설계한 캡 포워드 디자인을 적용시켜서

다른 차량들과는 다르게 독특함이 연출되고 있고 , 보기드문 대향식

와이퍼와 타코미터 그리고 속도계가 위아래로 분리된 인스트루먼트 패널로

다른 모델들과 차별화된 독특한 특징을 지녔습니다 .

시빅의 익스테이러는 상당히 아담합니다 . 차체의 크기는 국내에 출시되어지고

있는 준중형차와 비슷한 수준을 갖고 있는데 , 밖에서 보면 소형차와 같이 아담한

느낌이 듭니다 . 다른 차종들이 보행자 보호 및 덩치가 큰 차량들과 충돌시

충돌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분산시키기 위해 프런트 디자인이 두툼해지고 , 범퍼 라인이

돌출 되지 않고 매끈해 지고 있는 반면에 시빅하이브리드는 마치 과거의 자동차를

연상시키는것 처럼 프런트가 아담하고 범버가 돌출되었습니다 .

외형의 모습만 보면 과연 시빅의 안전은 수준급일까 ? 라는 의문을 갖기도 하지만

미국 NHTSA에서 모든 항목에서 G 등급을 받은 모델로 정면 25% 부분만

충돌시키는 테스트에서 유일하게 G 판정을 받은 모델이기도 합니다 .

뿐만 아니라 , 운전자들이 장시간 주행에도 편안하게 즐겨볼수 있는 시트가

장착되어 있습니다 . 국내 준중형차 모델과 비교를 해도 전혀 손색없는 수준을

발휘하고 있는데요 , 엉덩이 시트가 약간 짧다는 느낌도 있지만 , 가장 편안하게

즐겨볼수 있습니다 .

아무래도 장거리 주행을 하다보면 온몸이 뻐근하다고 느끼는데 , 시빅은

그런 뻐근한 느낌조차 없다고 하니 아주 좋은것 같습니다 .

그리고 무엇보다 하이브리드 차량인 만큼 연비에 대한 평이 가장 좋습니다 .

리터당 약 18킬로미터를 달릴수 있는 효율적인 연비를 가지고 있는데요 ,

앞서도 말씀 드렸듯이 유가가 매일같이 오르고 있는 실정이다보니 , 자동차가

있음에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.

그렇다보니 이런 효율적인 면을 중요시 여기고 있는것 같기도 하구요 .

보다싶이 시빅하이브리드는 안전성이며 , 경제적인 연비 그리고 운전자가 편하게

즐겨볼수 있는 항목들이 모두 갖춰져 있어 연식이 약 2년정도 지나도 많은 분들의

사랑을 한몸에 받는듯 싶습니다 .

출시된 가격으로는 3천만원 후반대로 책정되어 있지만 , 단종이 된 관계로

중고차 시장에서만 만나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!